캠핑 야전침대, 콜맨 폴딩 코트 상세 리뷰

안녕하세요, 아리짱입니다.

 

가을이 이제 어느덧 절정을 향해 지나는 11월 초 입니다.

 

산과 들에 단풍이 울긋불긋 너무나 멋진 풍경을 보여주는 시기네요.

 

캠핑도 지금이 가장 다니기 좋은 계절이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드릴 캠핑 장비는 바로 야전침대 입니다.

 

캠핑 용품중에 하나쯤은 갖고 싶은 항목 중 하나가 바로 야전 침대 입니다.

 

돔형 텐트나 리빙쉘 타입의 쉘터 타입의 텐트에 사용해도 좋고, 텐트 밖에서 쉬는 공간으로도

 

훌륭한 역할을 하는게 바로 야전 침대죠.

 

그 중에서도 제가 가지고 있는 야전침대는 콜맨에서 나온 폴딩형 트레일 코트 입니다.

 

왜 이 제품을 우리가 야전침대라고 부르는지는 아마 추측컨데 군대에서 훈련중에 간이식으로 쓰는 침대를 일컷는 말에서

 

전해진게 아닌가 싶네요.

 

콜맨 야전침대의 패킹된 모습입니다. 당연히 야전침대 스킨과 동일한 카키색으로 되어 있고 아주 튼튼해 보입니다.

 

제가 콜맨 제품을 주로 쓰는 이유는 바로 우수한 기능성과 튼튼한 내구성입니다. 확실히 미국에서 오래된 브랜드이며, 

 

콜맨의 로고에 나왔는 렌턴은 전설과도 같은 내구성을 자랑하기도 하죠.

 

 

가방에는 상 하에 지지하는 알루미늄 막대 2개와 캔버스와 일체형으로 되어 있는 프레임 세트가 있습니다.

 

가방 안쪽에는 자세하게 그림과 같이 설치에 대한 설명서가 나와 있습니다.

 

아주 간단하게 조립과 분해가 가능한 구조로 되어 있어서 한번만 습득하면 아주 빠르게 설치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캔버스와 본체 프레임을 수납할때는 반드시 위 아래쪽에 있는 버클을 사용하여 묶어주시는게 좋습니다.

 

아무래도 수납 가방이 타이트하기 때문에 버클을 이용하여 프레임 상하를 묶으면 수납이 한결 용이합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콜맨의 제품들의 우수한 내구성을 옅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리벳들의 크기가 상당히 크고 리벳 조립부들의 마감이 훌륭합니다. 자칫 날카로울 수 있는 금속 부분도 모두 부드럽게 처리된 모습이네요.

 

다만, 각 프레임이 접히거나 펴지는 부분에 있어서는 손가락 끼임을 조심해야 하며, 반드시 설치 조립시에는 장갑을 끼고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제가 캠핑장에서 실제로 자주 사용하는 야전침대라서 약간의 오염이 있네요. 

 

캔버스의 재질은 아주 튼튼하게 되어 있고 설명서 상에는 약 300lb, 즉 130kg 의 성인까지 버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더라도 조립전에 올라가거나, 조립후에도 캔버스 위에서 뛰는 행동을 할 경우 찢어질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캔버스 상단과 하단에 앞서 처음에 보여드린 알루미늄 봉을 넣어서 스킨을 당겨 고정하면 됩니다.

 

 

알루미늄 봉을 넣어서 스킨을 당겨 고정하면, 스킨의 텐션이 높아져서 자연스럽게 완성이 됩니다.

 

스킨의 텐션은 적당한 수준이며, 성인 남성이 누웠을때 스킨 중앙으로 무게가 쏠리지만, 푹 꺼지는 불편한 느낌은 아닙니다.

 

적당히 텐션감이 있어서 휴식을 취하기 아주 좋으며, 벤치 의자로 쓰기에도 좋습니다.

 

일부 경량 야전침대의 경우 스킨의 처짐이나 늘어짐이 심해서 푹 꺼지는 느낌이 있는 제품과 확실히 차별성이 있습니다.

 

 

130cm 정도의 8세 아들이 누웠을때의 야전 침대의 크기 입니다. 야전 침대는 캠핑장에서 해먹과 더불아 아이들이 좋아 하는 아이템 중에 하나죠.

 

 

야전침대의 폭은 프레임에서 프레임까지 약 65cm 이며, 실제 누울 수 있는 스킨의 길이는 약 50cm 입니다.

 

성인 남성이 눕기에 충분한 폭 입니다.

 

 

야전침대의 길이는 프레임에서 프레임까지 약 195cm 이며, 실제 누울 수 있는 스킨에서 스킨의 길이는 180cm 입니다.

 

일반적으로 성인 남성 기준 185cm 정도라면 충분한 길이라 볼 수 있습니다.

 

콜맨 야전침대에서 나온 기존 제품인 트레일헤드 코트 제품과 달리 이번 소개드린 제품은 프레임이 모두 알루미늄입니다.

 

그래서 기존 제품대비 무게 감량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사 대비 콜맨 제품의 무게가 다소 무거운 이유는 바로 압도적으로 높은 지탱 무게의 차이입니다.

 

타사의 일반 야전 침대의 경우 지탱 무게가 약 80~100kg 이내입니다.

 

콜맨의 본 제품은 권장 무게가 약 130kg으로 아주 튼튼합니다. 

 

그래서 파이핑의 굵기와 스킨의 튼튼함이 전체적인 무게를 조금 증가 시켰습니다.

 

모든 부분을 만족시키기는 어렵겠지만, 오토 캠핑의 경우에 해당 제품은 추천드릴 수 있는 수준이라 여겨집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동일한 제품은 아니지만, 비슷한 성능의 제품 구매는 아래 링크에서 참고하세요.

 

https://link.coupang.com/a/beUngc

콜맨 COLEMAN - 미국 야전침대 캠핑침대 군용침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