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최근에 진도가 다시 한번 핫하게 된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미스트롯 진, 송가인의 고향이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진도라하면, 뭐니 뭐니 해도 돌아온 백구, 진돗개가 가장 유명하죠. 진돗개 테마파크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백구와 황구가 저 멀리서 반겨줍니다. 제 생각에는 이 조형물이 가장 시그니처가 아닌가 싶습니다. 백구와 황구가 주인이 오기를 기다리며, 마중 나와 있는 모습을 잘 형상화했습니다. 저는 백구보다 황구가 더 친근해 보입니다. 진도개 테마파크는 꽤 넓게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여유를 갖고 돌아보면 약 1시간 정도 되는 둘레 코스입니다. 아이들이 먹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기도 하기 때문에 가족단위로 놀러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강아지들이 있는 곳에는 높이가 있는 펜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