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리짱입니다.
드디어 역대급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왔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매우 좋습니다.
특히나 저는 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이라서 이번 여름이 너무나 힘들었네요.
가장 좋아하는 캠핑도 여름에는 몇 번 가지 못 했는데, 가을이 됬으니 이제 슬슬 시작할 때가 된거 같습니다.
제가 이번에 추천드리는 야영장은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야영장 입니다.
국립공원 관리공단 야영장은 추첨제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https://reservation.knps.or.kr/#
위 링크에 접속하셔서 회원가입 후 추첨일자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이 글을 쓰는 시점인 9월 말이니, 다음 추첨일자인 10월 1일에 11월~12월 두 달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1일~15일, 16일~31일 이렇게 2주 단위로 예약을 받았는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모두 추첨제로 변경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무분별한 불법 예약 프로그램 메크로 이용 등으로 인한 강제 추첨제로 전환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국립공원 야영장은 서울을 기준으로 강원도와 충청도권역까지는 1박 2일로 갈 수 있는 적당한 곳들이 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방문해본 곳들을 오늘은 추천 드리려고 합니다.
월악산 닷돈재 야영장, 용하 아영장
제 블로그에도 월악산 닷돈재 야영장과 용하 야영장을 방문한 후기글들이 있습니다.
가을은 역시나 뭐니뭐니 해도 단풍을 빼놓고 이야기 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나라 명산 중 명산인 월악산을 끼고 야영장이 있으니 단풍은 더할나위 없이 멋진 장관입니다.
특히나 이 두 곳은 월악산 안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시기가 잘 맞으면 캠핑장으로 가는 길 내내 아주 멋진 단풍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두 곳은 서울권역에서 그래도 갈만한 위치에 있고 야영장 크기가 크기 때문에 예약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지금은 추첨제로 변경되어서 랜덤이라 어떨지 모르겠네요.
본격 가을 캠핑을 만끽할 수 있는 날짜가 많지 않으니 부지런히 준비하셔서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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