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을 다니면서 B&O의 beoplay A1을 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고질적인 저음 우퍼 떨림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안타까운 건 국내 정식 유통품이지만 A/S 기간인 2년이 지나면 수리 자체가 안된다고 합니다.
30만 원짜리가 2년이 지나 고장이 나면 버려야 한다는 게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블루투스 스피커를 알아보던 중에 소니 제품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소니 SRS-HG1 모델입니다
잘 쓰던 베오플레이와의 크기 비교입니다
둘 다 포터블 제품이라 휴대하여 사용하기 적당합니다
전체 제품의 모습입니다
스피커는 전면과 후면으로 음향이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특이하게 앞면의 스피커 그릴이 자석으로 탈착이 됩니다
아무래도 고성능 제품의 느낌을 주려고 한 디자인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하단의 버튼을 앞으로 밀면 앞쪽의 그릴이 일어나면서 제거가 됩니다
제품의 아랫면에는 간단한 제품 스펙과 고무 지지대가 잘 되어 있습니다
고무 받침이 매우 퀄리티가 좋아서 미끌리거나 하지 않을 정도로 견고하게 잘 잡아줍니다
후면에는 충전 포트가 있는데, 마이크로 5핀 타입으로 약간의 구식 방식입니다
그리고 USB 연결 포트와 오디오 입력 단자가 있습니다
제품 상단에는 블루투스 연결 시 통화 버튼과 베이스 음장을 올릴 수 있는 버튼, 음량 조절과 전원 버튼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특이하게 NFC 태그가 있어 휴대폰을 가져다 대면 페어링이 바로 이뤄집니다
좌 측 상단에는 현재 페어링 되어 있는 소스가 표시됩니다
펑션 버튼을 누를 때마다 오디오 입력 소스가 바뀝니다
하단의 버튼은 스테레오로 두 개 이상의 제품 연결 시 사용하는 버튼입니다
전체적인 음향 느낌은 베오플레이는 조금 따뜻한 중저음이 강조되어 있고
소니 히어고는 고음 영역대가 강조된 차가운 느낌입니다
엑스트라 베이스 버튼을 누르면 베오플레이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두 제품 모두 작은 크기에 비해 훌륭한 제품이며, 다용도로 사용하기에 추천할만한 스피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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