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캠핑/여행 포스팅을 다루고 있는 아리짱입니다.
긴 연휴기간 동안 다들 휴식을 잘 보내셨나요?
오미크론이라는 새로운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연일 확진자가 최대치를 갱신하고 있습니다. 2월 3일 기준으로 전국 약 2만 3천 명 수준까지 올라간 상태네요.
이번에 알아볼 내용은 오미크론 대응체계로 변화된 내용을 간단하게 살펴보려 합니다.
첫째로, 기존의 코로나19 PCR 검사 체계가 바뀌었습니다.
기존에는 코로나19 의심증상만 있으면 무료로 선별 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바뀐 내용은 우선순위 대상자 (밀접 접촉자, 의사 유소견자, 60세 이상 고령자, 자가검사 및 신속항원검사 양성자)에 해당하는 경우만 PCR 검사를 무료로 가능합니다.
그 외에는 ‘신속항원검사’를 통한 검사를 한 다음 PCR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속항원검사는 아래 3가지 방법 중 하나로 하실 수 있습니다.
1)보건소 선별진료소(무료)
2)정부 지정 호흡기 클리닉(진료비 5천원)
3)자가진단 키트(4~5천원)
세 가지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발생한 경우에만 선별진료소 및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사가 가능합니다.
정부 지정 의료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밀접접촉자와 접종 완료자의 기준이 변경되었습니다.
밀접접촉자의 기준은 ‘마스크 등 개인 보호구 착용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확진자와 2m 이내에서 15분 이상 대화 수준으로 접촉한 사람’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접종완료자의 기준은 2차 접종을 기준으로 ‘접종 후 14일부터 6개월’에서 ‘접종 후 14일부터 90일 이내’로 기간이 줄었습니다.
다만, 방역 패스에 적용하는 다중시설 이용에 대한 접종 완료 기준은 기존의 ‘접종 후 14일부터 6개월’을 유지합니다.
마지막으로 확진자의 재택치료 격리기간이 10일에서 7일로 단축됩니다.
백신 접종 완료자의 경우 의무 격리 ‘단 7일’만 지내면 되고 미접종자만 기존 10일의 격리를 유지하면 됩니다.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고 모두가 마음 놓고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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