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마지막 주는 핼러윈 축제가 있는 날입니다. 캠핑도 핼러윈 파티 문화가 있어서, 저희도 지난주와 같이 핼러윈 소품과 아이 코스튬을 챙겨갔습니다. 이번에 간 곳은 제천의 월악산 용하야영장 입니다. 월악산 국립공원 내에 야영장이 몇 군데 있고, 그중에 한 곳이 용하 야영장입니다. 그전에 월악산 닷돈재에 다녀온 후기도 썼듯이 월악산이 워낙 명산이다 보니 캠핑장 또한 좋습니다. 용하 야영장은 바닥이 마사토(흙/모래)로 되어 있습니다. 여느 국립공원 야영장과 동일하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차이점이라면 단차를 두고 사이트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가지고 간 타프쉘 텐트를 치기에 부족함은 없었습니다. 야영지 주변에 수목이 많이 배추 되어 있어서 가지고 간 해먹을 달아두었습니다. 캠핑장에 별다른 놀이 시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