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이만한 텐트는 없다, 최고의 가성비 콜맨 스크린 쉐이드!!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름 한정 메뉴인 스크린 쉐이드, 그늘막 텐트 사용 후기를 알려드립니다.
위제품은 텐트이지만 취침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제품은 아닙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해당 제품은 스크린 쉐이드, 즉 그늘을 제공해 주는 쉼터 역할의 텐트입니다.
제품의 크기는 가로 세로 약 2미터 크기로 소형 텐트입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침낭을 2개 정도 안에 넣으면 딱 적당한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해당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무게입니다.
일반 텐트 대비 1/3 정도의 가벼운 무게이기 때문에 휴대성이 아주 높습니다.
다만, 단점으로는 내수압이 500mm로 아주 낮습니다.
이슬비 정도는 막을 수 있지만 일반적인 강우량은 막기 어려운 수치입니다.
실 제품을 구매하고 바로 집에서 피칭을 해봤습니다.
스크린 쉐이드는 크로스 형태의 X 폴대를 이용합니다.
설치도 아주 쉽기 때문에 초보자도 5분이 채 걸리지 않을 정도로 간단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해당 제품을 인터넷에서 볼 때는 전/후면 외에 좌 우측 지퍼 부분도 매시(모기장)가 있는 줄 알았지만
실제로 전/후면만 매시가 있고, 좌 우측은 개방은 가능하나 매시는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모기 등을 막기 위해서는 측면은 반드시 지퍼를 채우고 사용해야 합니다.
지난주 유명산 자연휴양림에 가지고 가서 실제 사용을 해봤습니다.
본래 제품 목적은 그늘막 형태의 텐트이나, 한 여름에는 타프와 함께 사용하여 취침도 가능한 수준입니다.
따라서 저희는 휴양림 등의 작은 데크 형태의 캠핑장에 사용할 목적으로 해당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데크 크기는 약 3.5 X 3.5 정도로 그리 크지 않지만, 스크린 쉐이드가 워낙 컴팩트해서 충분한 공간이 남았습니다.
위에서 바라보니 아주 앙증맞은 모습이네요.
평소에 320 X 200 급의 돔형 텐트를 주로 사용하다가 210 X180의 스크린 쉐이드를 써보니
확실히 간편함에서 오는 이점이 가장 컸습니다.
가로 길이 210 X 세로 길이 180으로 성인 2명은 충분히 취침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옵니다.
저희는 성인 2명과 7살 아이가 함께 취침할 수 있을 정도로 편하게 잠을 잤습니다.
실내에는 콜맨 어드벤처 슬리핑백 (침낭) 2개가 충분히 깔리는 크기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좌측의 일반 돔형 텐트 대비 스크린 쉐이드가 월등히 컴팩트한 모습을 보여주네요.
따라서 텐트에서 취침만을 목적으로 해당 제품을 구매하시는 거라면 적극 추천드립니다.
아울러 컴팩트함에서 오는 이점으로 좁은 데크를 상대적으로 보다 여유롭게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그늘을 제공해 주는 그늘막 텐트이지만, 여름에는 온전히 취침을 할 수 있는 텐트이기도 합니다.
다만 앞서 이야기 드린 대로 방수 기능이 그리 높지 않기 때문에 우천이 예상되는 날에는
반드시 타프와 함께 이용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과 비슷한 스크린 쉐이드이나 측면까지 매시로 되어 있는 제품들도 있네요.
여름철 간편한 캠핑 용품 구성을 원하시는 분들이나 바닷가나 계곡의 그늘막 텐트를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제품이며, 실제로 사용해 보니 추천드릴 수 있을 정도네요.
제가 구매한 제품의 구매 도움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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