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내 여행/캠핑 이야기를 포스팅 중인 아리짱입니다.
저희 가족은 3인으로 주로 오토캠핑을 주말에 다니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오토캠핑에 따른 짐을 적재가능한 SUV 차량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 판매되는 국산/수입 SUV는 너무나 종류가 많고, 실제로 선택장애가 올 정도로 혼란스럽네요.
현재 타고 있는 차량은 KIA의 SPORTAGE 입니다. 현재 스포티지로도 3인 가족의 오토캠핑을 즐기기엔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여유가 있는것도 아니죠. 최대한 간소하게 짐을 챙긴다고해도 겨울 기준으로는 여유공간없이 가득 차게 됩니다.
차량의 안전상에도 문제가 있어 보이고, 가득 짐을 싣고 다니기엔 다소 벅차기도 합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현재 차량을 바꿀 시점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차량의 선택 기준은 몇가지가 있습니다.
1. SUV 차량일 것
2. 디젤모델일 것
4. 4륜 모델일 것
4. 3인가족이 오토캠핑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적재 공간이 있을 것
5. 국산/수입 구분없이 차량의 구매 가격은 실구매가 기준 5천~8천만원 이내일 것
자 그렇다면, 위 내용에 적합한 모델들이 뭐가 있을까요?
국산 브랜드 모델은 이견없이 대부분 이야기 하는 모델이 바로 펠리세이드입니다.
충분한 크기의 적재 공간과 합리적인 가격에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 중 하나 입니다.
앞면의 디자인 호불호는 있지만, 전반적인 대형 SUV가 갖춰야할 기본기는 모두 갖고 있는 모델이기도 하죠.
기아의 소렌토와 현대의 산타페는 제외하도록 하겠습니다. 그정도 사이즈는 제 기준에 다소 작기 때문에 기준점이 되는 모델은 현대의 펠리세이드급 입니다.
다음으로 고민해볼 수 있는 차량이 쉐보레 트래버스입니다. 최근 쉐보레 트래버스는 2022년형 하이컨트리 트림이 신규로 나오면서 최상위 등급이 국내에 수입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트래버스는 결정적으로 미국지향 차량이다보니 디젤모델이 아니라 가솔린 모델이라 연비 측면에서 너무나 아쉬운 모습입니다.
다음으로 고민하는 모델은 포드 익스플로러 입니다.
한동안 국내 대형 SUV 시장의 최강자였던 포드의 익스플로러는 이제 현대의 펠리세이드 출시 이후 인기가 많이 식기도 한 모델입니다. 그리고 이 차량도 미국향 차량이다 보니 가솔린 모델로 인한 연비가 아쉬운 모델이기도 합니다.
이제 미국을 지나 유럽으로 건너가 생각해보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차량은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입니다.
사실상 이 선택지 중 가장 최강자가 아닐까라는 개인적인 생각이기도 한 모델입니다.
전통적으로 SUV만 만드는 브랜드이고, 디스커버리 모델은 현행 5세대까지 그 전통이 이어지고 있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최근 페이스 리프트를 거치면서 과거 V6 인제니움 엔진에서 직렬 6기통 인제니움으로 엔진이 변경되기도 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고질적인 잔고장 이슈가 완벽하게 해결되어 보이지 않고, 국내에 촘촘하지 않은 A/S 망도 아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여러분들에게 최고의 패밀리 SUV는 무엇인가요? 최근 SUV인기가 지속되고 아웃도어를 본격적으로 즐기기 위해 차량을 바꾸기 위해 고민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비슷한 내용이라 생각됩니다. 좋은 차량을 구매해서 후기를 올릴 수 있으면 좋겠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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