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리짱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곱창전골 맛집은 바로 약수터식당 입니다.
혹시 길을 가다가 빛바랜 간판을 보면 무슨 생각이 드시나요.
저는 찐 맛집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만큼 영업을 오래했다고 볼 수 있는 일종의 저만의 기준점이기도 하구요.
월요일은 정기 휴일이니, 방문시 참고 바랍니다.
별도의 예약 시스템은 없고 오시는 대로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이렇게까지 알려드렸는데 꼭 월요일에 방문하셔서 식사를 못 하시는 분들이 간혹 계십니다.
잊지 말고 휴점일을 알고 방문 하세요.
약수터 식당의 주 메뉴는 소곱창전골 입니다.
메뉴 상 소짜를 시키면 2~3인이 먹기에 충분하고, 대짜는 4인이 식사하기에 적당합니다.
메뉴 구성부터가 마음에 듭니다.
백종원 맛집 솔루션에 보면 꼭 나오는 이야기가 메뉴를 단순화 해야 한다라고 하는데,
이 곳도 다른 메뉴라고는 돼지국밥 말고는 없습니다.
저희 가족은 어린아이가 있어서 곱창전골 소짜와 돼지국밥을 주문했습니다.
사진에 보시는게 메뉴 구성상 소짜를 주문하면 나오는 비쥬얼 입니다.
양이 매우 많고, 특히나 마늘 양념이 듬뿍 들어간게 이색적입니다.
아무래도 소곱창 특유의 잡내를 잡기 위한 마늘이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면은 우동사리만큼 두껍지 않고 또 소면처럼 얇지도 않은 딱 중간 정도의 면발 입니다.
반찬은 맵지 않은 깍두기와 치킨무에 가까운 동치미 입니다.
그리고 소곱창을 찍어먹는 와사비 겨자 간장도 있습니다.
그 외 반찬은 없습니다.
아무래도 메인 요리가 훌륭하니 별도의 추가 반찬이 필요 없지 않나 싶네요.
조리는 자리에서 직접 가열하여 합니다. 반조리가 아닌 상태로 나오기 때문에 팔팔 끓인 후 먹어야 합니다.
그래도 화력이 쌔서 그런지 조리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적당한 두께감을 보여주는 면발입니다.
곱창을 먹다보면 면발이 육수를 머금으면서 진한 맛을 내게 될때 먹으면 좋습니다.
소곱창은 먹기 좋게 잘려져 나오며, 특유의 고소함이 너무나 맛있는 전골입니다.
사진으로 다시봐도 또 먹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곱창을 거의 다 먹을때쯤 되면 볶음밥을 주문하시면 됩니다.
볶음밥은 곱창을 적당히 덜어내고 남은 양념에 밥과 들기름, 김가루, 양념을 넣고 자리에서 즉석으로 비벼줍니다.
약하게 불을 달궈서 살짝 눌러 먹는 볶음밥이 마무리 식사로 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아이가 아직은 매운걸 잘 먹지 못 해서 추가 주문했던 돼지국밥입니다.
사진에보이진 않지만, 돼지국밥의 고기양도 충분했습니다.
다만 이 곳만의 특별한 맛은 찾기 어려웠습니다.
방문하시면 그냥 곱창전골만 주문하셔서 드시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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