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짱의 여행 이야기

네이버 블로그 vs. 다음 티스토리 뭐가 좋을까? (Feat. 구글 애드센스)

아리짱 2022. 10. 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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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일 일일 1 포스팅 중이신가요?

 

대부분의 블로거 분들이 네이버 블로그와 다음 카카오스토리를 병행 하거나 혹은 하나만 운영 하시고 계시죠.

 

두 플랫폼의 장/단점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저도 같은 주제와 컨텐츠로 네이버와 다음을 둘다 포스팅 하고 있습니다.

 

우선 네이버 블로그의 장/단점을 정리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 국내 포탈 No.1 네이버의 검색 파워

 

이건 어느 누구도 부정하지 못 하는 FACT 입니다.

 

대부분의 검색을 우리는 구글보다는 다음보다는 네이버 초록창을 통해서 가장 먼저 하고 있죠.

 

실제로 다음이나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해보면 검색의 70% 이상이 네이버를 통한 유입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그만큼 국내 인터넷 사용자들에게 친숙한 포탈 플랫폼을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초기 네이버지식IN 이라는 카테고리로 인해서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고 답변을 받는 등 데이터 베이스화를 아주 잘 구축한 검색 엔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의레 궁금한게 생기면 초록창 네이버를 켜고 검색하는걸 습관처럼 되어 버렸죠.

 

블로그도 마찬가지 입니다. 블로그의 주 내용은 특정 카테고리의 정보 전달이 주로 메인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 사용자 분들이 궁금한 사항들을 검색하면 가장 먼저 보여지는게 블로그(VIEW) 탭입니다.

 

이처럼 검색을 통한 유입이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다음보다는 네이버 플랫폼이 블로그 조회수 측면에서 우수합니다.

 

 

2. 가장 오래된 블로그, 간편한 UI

 

네이버 블로그는 다음 티스토리 대비 오래된 업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지금까지 쌓인 블로그 정보들과 패턴 등이 아주 익숙하게 잘 정립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글을 쓰거나 편집하는 블로거 입장에서 다음 티스토리보다 편리한점이 있습니다.

 

별도로 블로거가 세팅하지 않더라도 기본적인 플랫폼 안에서 편집 및 글쓰기 등이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앞서 이야기 드린대로 네이버 블로그는 지금까지 쌓여왔던 데이터 베이스가 엄청 많기 때문에 소위 말하는 상위 랭크에 들기 위해서 보다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새로운 글들이 올라오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상위 랭크에 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가 어렵습니다.

 

3. 제한적인 광고 수입

 

네이버 블로그에서도 특정 조건이 맞게되면 애드포스트를 신청하여 광고를 자동으로 게재할 수 있습니다.

 

다만,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광고는 실제 블로그의 수익 창출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광고가 게재되는 공간이 작을 뿐더라 광고 단가도 낮기 때문에 일일 조회수가 수천회가 되지 않는 이상 그 광고 수익은 미비합니다.

 

따라서 소위 말하는  파워 블로그(지금은 이런 개념이 없어졌음)가 되어서 조회수가 일일 수천회에 달하더라도 직접적인 네이버 애드포스트 광고 수익은 일일 몇천원 수준밖에 되지 않습니다.

 

4. 포스팅 외적인 부수입

 

네이버 블로그는 상위 랭커가 되기 시작하면 기타 광고 문의를 받거나 협찬을 받는 경우가 다음 티스토리보다 높습니다.

 

제품을 직접 협찬 받아 사용 후기를 쓰거나, 특정 광고 배너 등을 본문에 넣어서 정기적인 수익 창출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네이버 블로그에서 큰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애드포스트 보다는 블로그가 유명해지면서 함께 따라오는 광고수익이 더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포스팅 광고 수익도 본인이 체험하지 않고 체험후기를 업체를 통해 받아 업로드만 하는 행위는 네이버에서 반드시 필터링 되어 블로그 제한을 걸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기존에 써 놓았던 개인 포스팅까지 모두 검색에서 누락되기 때문에 일일 조회수가 바로 수직하락하게 되어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알고리즘을 뛰어넘는 대리 체험 후기는 없으며, 어떤식으로든 대리 체험후기는 네이버  AI 블로그 필터링에 걸리게 되어 있으니 절대로 주의 하셔야 합니다.

 

본인의 블로그 지수가 하락되어도 상관 없으시다면 대리 체험 후기를 받아 업로드 하셔도 됩니다. 다만, 본인의 지수가 하락하면 대리 체험 후기를 주는 업체가 눈치를 바로 채고 더이상의 원고를 주지 않겠죠.

 

결국 본인의 블로그만 임시로 광고 툴로 써지고 버려지게 됩니다. 

 

그럼 다음 티스토리의 장/단점도 알아보겠습니다.

 

블로그라는 이름은 동일하지만, 다음에서는 티스토리라는 이름으로 블로그를 운영중에 있습니다.

 

후발주자 답게 아직은 네이버 블로그보다 유명하지는 않지만, 다음 플랫폼의 Market share 만큼의 조회수는 나옵니다.

 

1. 상대적으로 쉬운 블로그 최적화

 

네이버는 경쟁 블로거들이 많기 때문에 특정 같은 카테고리의 좋은 포스팅을 쓰더라도 금방 새로운 글로 인해서 상위에서 내려오게 됩니다.

 

다음 티스토리는 그에 비해 경쟁 강도가 낮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상위 랭커를 유지하기가 쉽습니다.

 

아무래도 아직까지는 경쟁강도가 그리 높지 않기 때문인듯 합니다. 

 

또한 블로그의 주기적 포스팅을 네이버 보다 적게 하여도 최적화의 일정 수준 유지가 쉽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약 1년정도 두 플랫폼을 유지해오면서 느낀 주관적인 느낌입니다. 객관적인 수치화 되지 않은 내용이기 때문에 참고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2. 다소 어려운 플랫폼/ UI

 

후발 주자 플랫폼이면 기존 네이버 블로그보다 더 쉽거나 친숙해야 하는데 다음 티스토리는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처음에는 이게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하는지 모를 정도로 다소 복잡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블로그 세팅을 하는데 인터넷 게시글들을 보고 따라가면서 해야 하며, 이 부분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오히려 이게 진입 장벽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블로그에 가장 많이 삽이되는 사진 편집만 하더라도 네이버 블로그 대비 다음 카카오는 형편없는 수준입니다.

 

편집 자체로 할 내용도 적을 뿐더러 UI 또한 매우 불편하게 되어 있어 실제 사용이 어렵습니다.

 

3. 다음 애드핏 광고 수익, 구글 애드센스 광고 수익, 쿠팡 파트너스 광고 수익 

 

아마 이 부분 때문에 저는 네이버 블로그보다 다음 티스토리가 블로거 입장에서 강력 추천드립니다.

 

네이버는 본인들이 운영하는 애드포스트 자동광고 외에 타 광고 노출을 극도로 싫어합니다.

 

블로그 본문에 기타 광고 관련된 링크만 걸더라도 최상위에 올라가는게 제한될 정도로 본인들의 자동광고 외에는 타 광고는 실제 거의 올리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에 비해서 다음 티스토리는 대놓고 광고를 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특히 다음 티스토리에서 자동광고로 게재되는 애드핏도 네이버 애드포스트보다 단가가 높아서 동일 조회수라도 광고 수익이 높은 편입니다.

 

다음 티스토리가 가장 좋은점은 구글에서 서비스하는 애드센스를 본문에 광고로 넣을 수 있습니다.

 

 이부분은 구글 애드센스를 셋업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한번 설정하고 나면 네이버자동광고 및 다음 자동광고대비 10배 이상의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는 자동광고 이기 때문에 초기 설정만 잘 해주면 그 외에 특별하게 신경 쓸 내용은 없습니다.

 

광고 단가도 타 포탈대비 높기 때문에 블로그 포스팅으로 꾸준히 수익을 내고 싶으신분은 무조건 구글 애드센스를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결국 대세는 구글 광고 수익이 포스팅 수익에 절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주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는 구글 애드센스를 지원하는 티스토리가 좀 더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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