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리짱입니다.
이번 문경 캠핑장에서 저녁 산책을 하던 중
괜찮은 식당이 있어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캠핑장에서 걸어서 갈 정도로
바로 가까이 붙어 있는 음식점입니다.
양념갈비는 호불호가 없이
전 국민이 좋아하는 외식 메뉴 중 하나죠.
모시골 갈비 입구에는
음식점 이름의 유래를 써 놓은 간판이 보입니다.
음식점에 대한 자부심이 상당하시네요.
모시골 갈빗집은 음식점이 내 외부에
모두 위치해 있습니다.
날씨에 따라서 외부에서도 식사가 가능합니다.
흡사 캠핑장 느낌이 나기도 합니다.
저희는 날씨가 좋아서
야외 테라스에 앉아서 식사를 주문했습니다.
이곳은 단일 메뉴만 주문이 가능합니다.
모시골 양념갈비 한 종류뿐입니다.
1인분에 1.5만 원이며,
최소 주문은 3인분부터입니다.
보통 2인이 방문해서 3인분 주문하면 딱 맞습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들이
정갈하며, 간이 적당했습니다.
특별히 짜거나 싱겁지도 않았고,
전체적인 반찬들이 매우 신선한 느낌이었습니다.
기본 반찬들은
식사 중에도 셀프 바를 이용해서 양껏 가져다
드실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습니다.
고기를 구울때 숯이 무엇보다 중요하죠.
이곳은 잘 달궈진 숯의 화력이
고기를 다 먹을 때까지 잘 유지되었습니다.
특히 양념갈비의 경우
고기가 타지 않도록 잘 뒤집고 센 불에서
빠르게 익혀야 하는데,
숯이 아주 좋았습니다.
이곳의 양념갈비는 특별한 맛은
아니었습니다.
우리가 평소에 먹는 단짠의 양념과
돼지 갈빗살의 도톰함 식감이
아주 익숙한 맛이었습니다.
식당의 위치가 산 중턱에 있어서
먹는 동안 뷰가 너무나 좋았습니다.
지리적 이점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곳은
아니었지만, 또 생각해 보면
이런 곳에서 이런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게
장점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혹시 문경새재에 방문하셔서
양념갈비 맛집을 찾으신다면,
한 번쯤 방문해 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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