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캠핑 블로거 아리짱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지난번 세종시 금강 자연 휴양림 야영장에 다녀오는 길에 방문한 세종시 맛집입니다.
2022.01.09 - [아리짱의 캠핑 이야기] - 눈이 펑펑 내린 겨울, 세종 금강 자연휴양림 야영장
눈이 펑펑 내린 겨울, 세종 금강 자연휴양림 야영장
캠핑의 즐거움은 계절의 변화를 몸소 체감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여름부터 시작한 캠핑이 어느덧 가을을 지나, 겨울에 와 있었습니다. 12월 3주 차에 방문한 캠핑장은 세종 금강 자연휴양림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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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눈이 펑펑 원 없이 내렸던 겨울 캠핑을 체험하고 돌아오는 길에 맛집을 찾아간 곳이 바로 오늘 소개드릴 곳입니다.
돼지갈비의 명장이라는 세종시에 위치한 육산입니다.
세종시는 정부종합청사의 이전으로 완전히 새로운 도시로 탈바꿈된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전체적인 도시가 매우 깨끗하고 아직도 건물들이 들어서고 있는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육산은 바로 앞 금강 수변공원이 위치해 있어서 접근성도 매우 좋습니다.
입구 간판에서부터 맛집의 향기가 납니다.
아주 깔끔한 궁서체로 멋들어진 간판이 눈에 띕니다.
이곳의 주 메뉴는 당연하게도 돼지갈비입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매우 정갈하게 잘 되어있고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테이블에 메뉴 차림표가 받침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한눈에 잘 볼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되어 있었고, 저희는 돼지갈비 2인분과 물냉면, 그리고 된장찌개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하자마자 기본찬들이 나왔습니다.
각각의 반찬들이 기본적으로 간이 모두 잘 되어 있었고, 특히 쌈도 신선해서 몇 번을 다시 추가로 가져다주셨습니다.
기본 반찬의 경우, 드시고 부족한 경우에 다시 가져다 드리니 부담가지시지 마시고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돼지갈비 2인분의 양은 적당했습니다.
충분히 적당한 양으로 먹을 수 있었고, 가격 또한 일반적인 돼지갈비 가격과 동일한 수준이었습니다.
맛은 기본적으로 숙성이 잘되어서 인지 육질이 부드러웠고, 양념갈비 특유의 달달한 맛도 아주 좋았습니다.
밥과 함께 먹기 아주 좋았고, 같이 나온 쌈과도 잘 어울렸습니다.
후식으로 저희는 물냉면을 주문했습니다.
후식냉면임에도 양이 충분히 많았고, 둘이서 나눠 먹기 적당했습니다.
냉면은 평양냉면의 심심한 맛보다 우리가 흔희 접하는 간이 되어 있는 냉면이었습니다.
평양냉면은 기호에 따라 호불호가 있지만, 육산의 냉면은 모두가 좋아할 만한 맛에 가까웠습니다.
세종시에 들르신다면 한 번쯤 방문해도 좋을 곳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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