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짱의 여행 맛집

태안 몽산포 맛집인 바다횟집 방문기

아리짱 2022. 5. 16.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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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는 태안에 위치한 몽산포 캠핑장에 다녀왔습니다.

가는 길에 점심 식사를 위해 몽산포 주변의 횟집을 찾다가 발견한 맛집입니다.

 

 

위치는 몽대포구 바로 앞에 있습니다.

 

차량 주차는 바로 앞 공용 주차장에 무료로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몽산포 바다횟집

매장이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복층으로 구성이 되어 있고, 1층에서는

새우튀김과 좌식 의자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보통의 식사는 2층에서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서해 인근 바다에서 받은 오늘의 횟감들입니다.

눈으로 봐도 신선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주문함과 동시에 바로 뜰채로 잡아서

요리로 올려줍니다.

 

2층으로 올라가서 자리에 앉으면

몽대포구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이날은 바닷바람이 잔잔히 불어서

살랑살랑 바다 향내가 나는 게 아주 기분이 좋았습니다.

 

몽산포 바다횟집 메뉴

저희는 메뉴 중에서 우럭 3인분 회 정식을

주문했습니다.

오기 전에 찾아보니 함께 나오는 쓰키다시가

맛이 있다고 해서 고민하지 않고 정식으로 주문했습니다.

 

몽산포 바다횟집

사진에 한 번에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다양한 쓰키다시 반찬들이 나왔습니다.

참고로 일식집에서 주된 음식이 나오기 전에 가볍게 먹을 수 있도록

내어놓는 음식이나 술안주. ⇒규범 표기는 ‘쓰키다시’입니다.

 

 

먼저 소개드릴 쓰키다시는

단호박찜, 바닷게 튀김, 콘 샐러드, 바나나 잎 찐 밥

입니다.

함께 간 아이가 좋아하는 반찬들이었네요.

 

이어서 나온 쓰키다시는 해산물이었습니다.

생전복과 꼬막 찜, 조개, 개불 등이 나왔습니다.

해산물을 익혀서 먹지 않고 날로 먹을 경우에는

식중독 등의 위험이 있으니 반드시 신선한 음식점에서

드셔야 합니다.

추가로 나온 음식은

새우, 아나고, 홍어 찜, 멍게입니다.

처음에 나온 반찬들은 아이가 좋아했는데,

갈수록 어른들의 술안주가 주로 나오네요.

 

이어서 가자미구이와 나머지 반찬들이 나왔습니다.

가자미 구이도 살이 도톰하고 담백한 맛이 좋았습니다.

 

몽산포 바다횟집 우럭회 3인분

드디어 주문한 우럭 회 3인분이 나왔습니다.

평소에도 회를 즐겨 먹지만

바닷가 풍경과 함께 먹는 회는 일품이네요.

우럭 회는 감칠맛이 아주 좋았고,

적당한 두께와 크기로 잘 나왔습니다.

 

횟집에서 매운탕을 빼먹고 나올 수 없죠.

본 메뉴에 포함된 우럭 회 매운탕이 나왔습니다.

함께 나오는 다진 마늘을 좀 더 넣고

푹 끓여서 따끈한 공깃밥과 먹으면 금상첨화입니다.

역시 횟집의 엔딩 요정이네요!!

 

매운탕은 추가로 반찬이 더 나옵니다.

간단한 나물류 반찬들과 젓갈류 반찬인데요.

매운탕과 밥, 나물 반찬과 젓갈이 잘 어울렸습니다.

회를 다 먹고 나와서

바로 앞에 있는 몽대구포에도 잠깐 들렀습니다.

저희처럼 횟집에서 식사를 하지 않고

횟감을 골라서 포장을 해 가는 손님들도 많았습니다.

여행 간에 식사를 즐기는 방식에 따라서 포장 손님도

꽤 많이 보였네요.

탁 트인 바다를 보면서 회를 즐길 수 있는

몽산포에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아래 링크는 태안수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곳입니다.

 

비교해보시고 구매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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